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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광고 전략 ② 실수 클릭을 바라는 모바일 공략

by JINYH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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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고 클릭을 직접 클릭실수 클릭 그리고 불가 클릭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광고 클릭을 위한 3가지 광고 전략을 세웠다.

 

본 글은 두 번째 전략인 실수 클릭을 바라는 모바일 공략에 대한 글이다.

실수 클릭은 말 그대로 방문자가 광고를 실수로 클릭하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첫 번째 전략은 직접 클릭을 부르는 광고 타겟팅이며, 글의 전체적인 이해를 위해 함께 읽어 보기 바란다.

 

 

 

 

 

 


 

 

 

 

 

1] 실수 클릭에 대한 생각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광고를 실수로 클릭하기도 한다.

그런데 평소 PC를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PC에서는 광고를 실수로 클릭할 일이 드물다.

 

대부분의 실수 클릭은 PC가 아닌 Mobile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본 글을 이어나가기 위한 나의 극단적이고 개인적인 견해인 것은 맞다.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 또 왜 그런지를 꼭 알아야 할까?

그리고 직접 클릭은 유도할 수는 있기 때문에 고려할만한 부분이지만, 실수 클릭은 그저 요행으로 끝나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러나 PC와 Mobile에서의 사용 환경과 심리의 차이를 알면, 실수 클릭이 많은 Mobile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마냥 허무맹랑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비단 실수 클릭 때문으로만 Mobile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PC보다 Mobile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아래는 가구 기준(좌) 및 인구 기준(우) 정보통신기기 보유 현황이다.

이용자 수 면에서 이미 Mobile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01-스마트폰-강세

 

 

 

 

 

2] PC와 Mobile의 차이

 

광고 클릭은 PC 클릭Mobile 클릭으로도 구분 지을 수 있다.

 

아래에 인터넷 검색을 할 때 PC와 Mobile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분했고, 대부분의 실수 클릭이 PC가 아닌 Mobile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리했다.

 

티스토리 운영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이분법적으로 구분한 것이며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참고 바란다.

 

 

 

2-1] PC는 이성이다

pc

 

 

PC는 회사에서 앉아서 사용한다.

물론 집에서 쓰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집에서의 간단한 인터넷 검색은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이에 PC는 자연히 업무 시간인 9시 ~ 18시에 사용되고, 특정 목적 하에 회사 업무를 위한 자료 조사 등 인터넷에서 전문적인 내용을 검색한다.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9시 ~ 18시라는 제한 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위해서 집중할 수밖에 없다.

 

PC의 큰 화면과 키보드의 단축키, 그리고 마우스의 클릭 및 드래그 등은 신속하고 세밀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에 일조한다.

 

만약 검색해서 들어 간 웹사이트의 속도가 느리거나 내용이 길어도 업무에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끝까지 머문다.

또한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어도 기꺼이 생각하고,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어도 이해를 넘어 분석까지 한다.

 

자연히 광고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계하여, 광고를 실수로 클릭할 일도 없다.

 

이성적인 공간에서 이성적인 자세로 이성적인 시간에 이성적인 도구로 이성적인 내용을 검색하는 이성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2-2] Mobile은 감성이다

mobile

 

 

Mobile은 당연히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한다.

그러나 PC와의 구분을 위해 특정하자면, Mobile은 집에서 누워서 개인 시간인 9시 출근 전과 18시 퇴근 후에 사용한다.

 

사용 목적과 검색 내용도 PC와는 확연히 다르다.

특정 목적 없이도 검색할 수 있고, 개인 성향에 따라서 날씨 같은 일상적인 내용부터 이슈 같은 대중적인 내용을 검색한다.

 

시간에 쫓길 일도 없고, 무엇인가에 방해받지도 않으며, 누군가의 눈치를 볼 일도 없다.

그저 느긋하고 자유롭게 오롯이 자신만의 킬링 타임을 즐기며 오히려 시간을 때우려 한다.

 

만약 검색해서 들어 간 웹사이트의 속도가 느리거나 내용이 길면 주저 없이 나간다.

또한 생각하게 만드는 심오한 내용은 꺼리고, 텍스트보다는 영상과 이미지 등 눈요기하는 것을 선호한다.

 

자연히 광고가 눈에 들어 올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계도 없어서, 광고를 직접 쫓아 들어가기까지 한다.

 

감성적인 공간에서 감성적인 자세로 감성적인 시간에 감성적인 도구로 감성적인 내용을 검색하는 감성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3] Mobile 공략

 

상기 구분이 비록 이분법적이긴 하지만, 환경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분명 PC보다는 Mobile에서 실수 클릭의 발생 요인이 많다.

이것이 Mobile을 공략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Mobile 공략이라니? PC와 Mobile을 별도로 운영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공략이라고 할 것까지 있을까?

그러나 PC와 Mobile 간에 차이가 있음에 따라 티스토리 운영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

 

그렇다면 Mobile 공략을 위해 우리는 티스토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이것을 알면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3-1] 콘텐츠 주제

Mobile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주제다.

PC에서는 전문적인 내용을 검색하는 반면, Mobile에서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것을 많이 검색한다.

 

파워포인트 및 티스토리 콘텐츠로 운영 중인 본 티스토리는 대부분 PC로 방문하고 체류 시간이 긴 반면, 꿈해몽 풀이 및 이슈 콘텐츠로 운영 중인 내 첫 번째 티스토리는 대부분 Mobile로 방문하고 체류 시간이 짧다.

 

이처럼 콘텐츠 주제가 무엇인지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Mobile을 통한 방문이 많고 체류 시간이 길며 꾸준한 방문을 견인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해야 한다.

 

콘텐츠 주제는 전문성, 생산성, 대중성, 수익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정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3-2] 사용자 환경 디자인

PC는 화면이 크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신속하고 세밀한 조작이 가능한 반면, Mobile은 화면이 작으면서 모든 조작을 손가락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이 많다.

 

이에 방문자가 일일이 찾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이 중요하고, 방문자의 조작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마련해야 한다.

 

탑(Top) 다운(Down) 버튼, 상단 메뉴(Menu) 고정, 본문 내 검색창, 하단 추천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편의-기능

 

 

 

사용자 환경 디자인을 구축하는 방법은 아래 카테고리에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3-3]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

웹사이트 로딩 속도가 많이 느리면 방문자는 쉽게 나가 버린다.

로딩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 파일의 용량을 줄여야 하고, PC에서만 사용하고 Mobile에서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기능의 코드는 삭제하는 것이 좋다.

 

아래 구글의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에서 직접 자신의 티스토리를 체크해보기 바란다.

 

 

 

 

 

 

3-4] 글씨와 이미지

PC가 화면이 크고 가로형인 반면, Mobile은 화면이 작고 세로형이다.

PC는 화면이 크기 때문에 글씨 크기가 작아도 괜찮을 수 있지만, Mobile은 화면이 작기 때문에 글씨 크기가 작으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또한 PC는 화면이 가로형이기 때문에 글이 길게 이어지거나 이미지가 가로형이어도 괜찮을 수 있지만, Mobile은 화면이 세로형이기 때문에 긴 글은 단락을 나누어야 하고 세로형 이미지를 쓰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한 화면에 글이 꽉 차게 보이고 이미지도 작게 보일 수 있다.

 

mobile-예시

 

 

 

 

 

3-5] 글쓰기

Mobile을 통한 방문자가 자신의 티스토리에 오래 머무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웹사이트에서 추천글을 타고 들어가는 등 한 웹사이트에서 오래 머물며 킬링타임을 즐겼지만, 지금은 유튜브가 이를 대체한다.

 

Mobile에서 즐겨 찾고 구독하는 웹사이트는 사라지고 있다.

Mobile에서는 웹사이트를 대부분 검색해서 들어가고, 필요한 정보만 확인하고 나가 버린다.

 

이를 고려한 글쓰기를 해야 한다.

글이 길면 스크롤 압박을 받아 바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한 분량의 글이 좋을 수 있다.

이에 두괄식 또는 양괄식이 좋고 요약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이 길다면 글 중간에 눈요기용 이미지를 넣어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위 노출되기 위한 필수 검색 키워드를 제외한 나머지 단어들은 편하게 읽히는 단어로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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